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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거북선
저자 민계식,이원식,이강복
도서정가 20,000원
페이지수 368쪽
초판발행일 2017년 8월 15일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신형 전선 ‘거북선’
역사가 남긴 거북선의 흔적과 임진왜란에서 조선 수군이 연전연승한 이유를 밝힌다!
 
임진왜란과 거북선 소개

출판사 서평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신형 전선 거북선

역사가 남긴 거북선의 흔적과 임진왜란에서 조선 수군이 연전연승한 이유를 밝힌다!

 

임진왜란은 발생 시기로 조선의 전기와 후기를 나눌 수 있을 만큼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칼과 창, 활 등의 냉병기간의 전쟁이 아닌 조총과 함포가 등장하면서 근대로의 변화를 이끄는 첨단 무기 간의 전쟁이기도 하였으며 특히 이순신 장군이 이끈 조선의 수군은 전쟁의 판도를 바꿀 정도로 잘 훈련된 군대로서 왜군의 격퇴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그 중에서도 전쟁에 대비해 이순신 장군과 그 휘하의 장수들이 공을 들여 준비한 거북선의 전공을 빼놓을 수 없다.

 

임진왜란과 거북선은 조선 수군의 비밀병기라 할 수 있었던 거북선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민계식 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회장과 이원식 원인고대선박연구소 소장, 이강복 알라딘기술() 대표이사가 머리를 맞대어 거북선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난중일기, 임진장초, 이충무공전서, 충무공행록 등 고서 속에 나타난 거북선을 탐색하고 이와 관련된 실질적인 자료들을 모아 현대적 연구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거북선의 실체를 정리해 본 것이다.

 

이 책이 거북선의 세세한 모든 것을 밝혀놓은 것은 아니다. 거북선의 잔해조차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임진왜란 당시의 단편적인 기록과 후대에 남겨진 제한된 자료만으로는 거북선의 실체를 완전히 규명할 수는 없으며 일부는 추정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저자 또한 책에서 밝히듯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의 실체는 규명되지 않고 있다. 정확한 형태조차도 알 수가 없다. 참모습을 정립하고 자신 있고 시원스럽게 자랑해보고 싶으나 답답하고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말하여 풀리지 않는 문제를 두고 있는 것 같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그러나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을 기울여 원형에 가까운 거북선을 복원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는 것 또한 의미가 있다. 실질적으로 임진왜란 당시 주력전선은 아니었으나 조선 수군의 신무기로서 왜군에게 큰 혼란을 주어 해전에서 승리하는데 기여한 거북선의 상징성을 생각한다면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도 국난이 있을 때 하나로 모일 수 있는 구심점을 제공할 수 있는 하나의 등대 역할을 하리라 여겨진다.

 

임진왜란이라는 민족적,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요인이 여럿 있겠으나 조선 수군, 그리고 조선 수군의 상징적 전선이었던 거북선으로도 함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임진왜란과 거북선이 현재를 넘어 미래에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유산인 거북선을 기록해 낸 대표적인 저서가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