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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고수가 전하는 공동주택 관리 병법
저자 김호열
도서정가 15,000원
페이지수 296쪽
초판발행일 2018년 1월 11일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전하는 노하우!
공동주택 관리사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관리 고수가 전하는 공동주택 관리 병법 소개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전하는 노하우!

공동주택 관리사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많은 세대가 모여 사는 아파트가 대한민국에 처음 지어진 시기는 일제강점기 때라고 한다. 광복 후 1960년대에 건축된 마포 아파트가 성공을 거두면서, 층을 높이 세운 아파트가 수없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대도시에 아파트 단지를 형성할 정도로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요즘은 어딜 가든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주택이 바로 아파트. 뿐만 아니라 연립, 빌라, 다세대 주택, 오피스텔 등 여러 사람이 모여 사는 주거지가 가장 흔한 형태가 되었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모일수록 의견도 다양해지고, 의견이 다양해진 만큼 서로 조율을 해야 하는 일도 늘었다. 그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서 서로 얼굴을 붉히며 다투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직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바로 이런 주택을 관리하는 공동주택 관리사.

 

관리 소장이 전하는 공동주택 관리 병법15년 차 관리소장인 저자가 관리소장 일을 하며 터득한 지혜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 있다. 공동주택 관리자들에게 마땅히 필요한 안내서가 없다는 사실을 안타까워한 저자가 직접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썼다. 주택관리사는 주택을 관리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지만 결국 그 주택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이며, 그 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복잡한 직업이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이런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나 관리를 하는 일에는 마땅하게 정해진 법칙이 없어서 더 어렵게 다가오곤 한다. 저자는 자신뿐만 아니라 주택관리사 일을 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자신과 같은 곤경을 한 번쯤은 겪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여러 사례를 모아 현실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병법을 알려주고 있다.

 

겉으로는 공동주택 관리소장들을 위한 자기계발서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든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어 볼 만한 일과, 그 일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처세술을 알려준다. 결국,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며, 모든 일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사회에서의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갈수록 사람 사이의 관계가 삭막해진다고들 하지만, 우리는 사람을 떠나서 살 수 없다. 지금도 전국에서 새로 건축되고 있는 고층 아파트가 있는 한, ‘이웃또한 여전히 존재할 것이다. ‘관리로 고민하는 공동주택 관리소장, 관계로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