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공재광의 진심, 기록으로 남기다
저자 공재광
도서정가 15000원
페이지수 264페이지
초판발행일 2018년 3월 11일
열심히 일하고 책임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자치단체장
 
공재광의 진심, 기록으로 남기다 소개

 

사람은 누구나 칭찬을 받고 싶고,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또한 동시에 비난을 받고 책임을 칠 가능성이 있는 행동은 꺼려하고 두려워한다. 이러한 성향은 인간의 본성과도 같지만 이와는 반대로 비난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책임지는 것을 피하지 않는 성향은 리더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덕목이다.

리더의 이러한 덕목을 잘 보여주는 이 책 공재광의 진심, 기록으로 남기다는 공 시장이 지난 2014년 평택시장에 당선된 이후 최근까지 평택시민들과 주고받은 소소한 이야기들과 그동안 자신의 SNS에 올린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한 책이다. 공 시장은 책의 서문에서 기록은 행동을 부른다라는 선박왕 오나시스의 말을 인용해 기록이 변화의 시작임을 강조하며, 본인의 기록들이 평택 변화의 원동력이 되기 바라는 마음을 적고 있다.

 

공재광의 진심, 기록으로 남기다는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9급 면서기에서 청와대 행정관까지는 공재광 시장의 어린 시절 성장기와 공직생활 당시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2원칙주의자 재광 씨의 10계명에서는 지난 4년간 시정을 이끌어온 삶의 10계명을 적고 있다. 3장과 4중단 없는 전진, 평택 이야기에서는 그가 2014년 시장에 당선된 이후 시민들과 함께 이룬 평택 발전의 모습을, 마지막 5장에서는 언론 기고문 등을 정리해 실었다.

청바지 시장이라는 별명을 가장 좋아한다는 그의 말처럼 이 책이 보여주고 있는 그의 모습은 솔직담백하면서도 소신이 있고 언제나 격식을 차리지 않고 자신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고집쟁이 재광 씨라는 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주변에서 어떤 소리가 들려도 자신의 원칙을 확고히 하는 고집을 보여준다.

 

하지만 원칙과 소신이 있다는 것이 꽉 막힌 불통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뜻은 아니다. ‘욕먹어도 청해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는 말처럼 그는 SNS, 경청토론회, 청소년토론회, 시민신문고 등 다양한 시민과의 접촉을 통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한다.

사실 이렇게 광범위하게 시민들과 접촉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리더에 대한 무조건적 칭찬을 기대한다면 결코 할 수 없는 행동이다. 오히려 비판과 불만, 때로는 원색적인 비난까지도 감수해야만 하는 행동이다. 그렇기에 욕먹는 것 무서워하면 시장 할 수 없다는 공재광 시장의 이러한 행보는 비난받는 것, 책임져야 하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되는 리더의 자세를 잘 보여준다.

또한 공 시장은 평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시민들의 노력과 공직자들의 열정을 어떻게든 남겨야겠다는 욕심에 매일 적어두었던 기록들을 책으로 묶게 되었다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과거와 오늘의 삶을 기록한 이 책이 평택이 미래로 향하는 디딤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출판이유를 밝혔다.

 

타인에게 항상 열린 자세를 갖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소중히 하는 것. 얼핏 반대되는 것 같은 두 자세는 사실 훌륭한 리더에게는 반드시 공존하는 자세여야 할 것이다. 이 두 자세를 동시에 실천하기 위해 노력 중인 공재광 평택시장의 행보가 많은 지자체의 리더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기를 바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