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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엄마 준비
저자 정선애
도서정가 15000
페이지수 272페이지
초판발행일 2018년 6월 1일
아이를 키우며 엄마도 큰다
 
진짜 엄마 준비 소개

아이를 키우며 엄마도 큰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키우는 것만큼 힘들면서 보람 있는 일은 없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고통 끝에 아이를 낳고 매일 밤 우는 아이를 돌보면서 잠도 못 자고 스트레스가 쌓여도 아이가 자기를 보고 웃기 시작하면 그 모든 고통이 녹아버린다는 것이다. 이렇듯 육아는 고통과 환희가 교차되는 크나큰 여정이다.

 

저자는 육아에 정답은 없다고 이야기한다. 아이마다 가지고 있는 특성이 전부 다르고 엄마 역시 성격이 똑같지 않기 때문에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온전히 개개인에게 주어진 특급 미션인 셈이다. 먼저 육아의 길을 간 다른 엄마들의 조언을 보면서 힘을 얻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아이와 엄마, 일대일의 소통이 육아이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엄마 역시 자신이 가 보지 못한 미지의 길을 탐색해 나갈 수밖에 없다.

저자 역시 이 과정에서 잊고 살았던 옛날의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며 스스로에 대한 좌절과 우울도 경험하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러나 또한 거기서 멈추지 않고 마치 애벌레가 번데기를 거쳐 나비로 진화하듯 자신의 내면을 한층 더 성숙하게 발전시켰다고 말한다. 쌍둥이 아이들과 한 몸이 되어 울고 웃으면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에게 이런 면이 있었음을 깨닫게 해 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며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모습을 힘 있게 서술한다.

 

저자는 자신처럼 육아에 대해 아는 것이 적거나 두려움이 있는 엄마들, 육아에 부딪히며 한계와 좌절을 경험하는 엄마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솔직담백하게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직접 겪은 바를 통해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해 노하우를 제시한다. 그러면서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의 성장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희생하는 엄마가 아닌, ‘아이와 함께 커가는 엄마가 되어야 함을 말한다.

 

모든 엄마들이 진짜 엄마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고 내면이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한 조언을 읽다 보면, 축복받은 육아의 길을 어떻게 하면 더욱 윤이 나게 만들 수 있을까 비전이 보인다.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 지침서로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