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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변환법으로 배우는 중국어
저자 장훼이메이,박민용
도서정가 22000원
페이지수 370페이지
초판발행일 2023년 10월 1일
 
한자 변환법으로 배우는 중국어 소개

한자는 약 3000여 년 전 중국대륙에서 사용되던 갑골문(甲骨文)을 원형으로 하여 발전해 온 동아시아의 문자이다. 중국대륙의 주변에 있던 한반도, 일본열도, 인도차이나반도 등에 세워진 국가들과 중국대륙의 국가들이 문화적 교류를 시작하면서 한자 역시 여러 국가들로 전파되었다. 이들 국가들 중에 중국대륙과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한자의 영향을 특히 강하게 받은 한국, 일본, 베트남 등의 국가를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으로 부르며, 이들 국가의 언어와 문자는 각기 다르지만 어휘 측면에서 한자의 영향을 깊이 받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그렇다면 한자라는 연결고리를 통해 이들 나라의 언어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을까?

 

이 책 한자 변환법으로 배우는 중국어는 이렇게 언어학적으로 한자문화권에 속한 4개국,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의 언어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자 유래 어휘의 발음변환법칙을 밝히고, 이를 통해 독특한 방법으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공저자 장훼이메이 교수는 2010년 경희대학교 한국어학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중국 황강사범대학교의 전임 한국어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연구, 교육하면서 양 언어의 한자 유래 단어들을 읽는 방식에 유사한 발음변환법칙이 있다는 사실을 찾아내어 이 책을 통해 기술하고 있다. 한편 공저자 박민용 교수 역시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을 오랫동안 들락날락하면서 이들 국가의 어휘 발음에 있어서 한자를 연결고리로 하는 공통점과 발음변환법칙이 있음을 깨닫고 이를 연구하여 한자로 이해하는 베트남어등의 책을 저술한 바 있다.

 

책은 먼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의 4개국어의 한자 어휘 발음에 어떤 관계성이 있는지 간단하게 설명한 후, 4개국의 언어 중에서도 특히 한국어-중국어에 초점을 맞춰 앞에서 확립된 발음변환법칙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단어들을 소개, 설명하고 여기에 더해 특수 변환, 복합적인 발음변환, 발음이 유사한 단어 등의 예외적 요소 역시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덱스 활용을 통해 손쉽게 찾아서 공부할 수 있는 방대한 양의 중국어 어휘 자료를 수록하고 있는 것 역시 특징이다.

 

언어 공부에 있어서 필요한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휘라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책 한자 변환법으로 배우는 중국어에 수록된 방대한 어휘를 한자 변환법을 통해 다른 언어와 교차학습할 수 있다면 중국어를, 혹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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