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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농사 천하대본
저자 채성남
발행일 2012년 5월 8일
페이지 276쪽 / 국판
정가 15,000원
전자책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진짜 자녀교육서다.
동양의 고전,『논어』의 구절과 함께 보는 검증된 책이다.
아이를 잘 키우는 법도 들어 있지만, 먼저 참 부모가 되라고 꾸짖는 책이다.
20대 청년, 신혼부부, 현재 자녀를 키우고 있는 사람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다.
 
자식농사 천하대본 소개
저자는 ‘프로 자식농사꾼’이다. 아이를 학원에 보낸 적도, 공부하라고 닦달한 적도 없는 그는 두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며 자신만의 교육철학을 완성했다.
 
 
한때 사업 실패로 인생의 쓴맛을 보고 죽음까지도 생각했던 그는, 절망이라는 어둠 속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로 설 수 있는 힘을 길러 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역경 속에서 그가 터득한 답은 명쾌하다. ‘독서’를 이용한 교육을 하는 것. 그리고 여러 책 중에서 ‘고전을 읽게 하는 것’. 통섭고전학 교수인 그는 공자의 말씀을 모은『논어』의 구절을 인용하며 어떻게 자식을 키워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가 엮은 여러 성현의 명언과 웃음이 나오는 일화를 따라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고개를 주억거리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자식농사도 유기농으로 지어야 한다
 
 
출생 후 대졸까지 평균 양육비 2억 6,204만 원
자녀가 행복이 아닌 부담이 되는 서글픈 현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절대 시들지 않는 사교육 열풍
‘대한민국 자식교육’ 과연 정상일까요?
 
 
자식교육은 언제부터 고민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자식을 낳은 후부터’, 라고 답하겠지만 저자는 조금 다른 대답을 내놓는다. ‘자식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한 순간부터’라고.
 
 
이 책의 제목인 ‘자식농사 천하대본’은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을 변형한 말이다. 예전에는 농업이 우리 생활의 가장 큰 대업이었지만, 인력 곧 국력인 요즘 시대에는 자식농사가 곧 대업이라는 것이다.
 
 
그는 자식농사는 천하대본이기에, 유기농법으로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제적인 사교육, 공부를 즐길 수 없게 만드는 환경, 부모의 무관심은 농사로 치면 화학비료나 성장촉진제라는 것이다.
 
 
화학농법으로 기른 채소가 더 크고 또 싱싱해 보일 수는 있지만, 정작 우리 몸에 좋은 채소는 작고 벌레 먹고 볼썽사나운 유기농 채소이다. 그런데도 대한민국의 많은 부모님들은 자녀가 유소년기 때부터 사교육이란 화학비료를 쓰고, 강요된 조기교육이란 성장촉진제를 대량으로 먹이고 있으니, 대한민국의 미래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화학농법에 대한 대안은 다음과 같다. 흥미를 유발해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자기주도 학습’, 독서를 통한 ‘참 지식 쌓기’, 자연 친화적 ‘창의력 교육’이 바로 그 대안이다. 이외에도 논어에 나오는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의 개념을 교육과 접목시켜 예전부터 내려오는 옛 성현의 정신을 본받기를 제안한다.
 
 
 
 
내용 요약
 
 
1장
이 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자식교육법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 대한민국 부모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저자의 말을 담았다. ‘자식은 왜 낳으셨나요’를 시작으로 ‘성공은 또 뭔가요’, ‘고비용 저효율 아닌가요’ 등의 질문이 이어지며 오늘날 세태를 비판하고 공자의 말씀 ‘인仁’을 되새기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장
이 장에서는 이 책의 핵심내용인 ‘독서교육법’과 그 유의점을 다루고 있다. 교육법을 ‘태아에게 하면 좋은~’, ‘영유아에게 하면 좋은~’, ‘아동기에 하면 좋은~’ 세 가지로 분류해서 아이의 연령에 따라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3장
이 장에서는 교육의 목적을 ‘사랑’에 있다고 밝히면서 ‘사람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을 상세히 적고 있다. ‘사랑을 잘하는 방법’을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다섯 글자와 접목해서 다섯 가지로 세분화했다.
 
 
4장
결국 모든 해결의 열쇠는 ‘자연’이 쥐고 있다고 믿는 저자는 자연을 세분화하여 ‘시’, ‘음악’, ‘여행’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누고 ‘시를 즐기는 아이로~’, ‘음악을 즐기는 아이로~’, ‘여행을 즐기는 아이로~’키워야 함을 강조한다.
 
 
 
 
목차
 
 
여는 글
 
 
추천의 말
 
 
 
 
1장
자식농사를 위한 열두 가지 질문
 
 
자식은 왜 낳으셨나요 • 23
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인가요 • 26
성공은 또 뭔가요 • 32
대인관계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시나요 • 34
인仁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나요 • 37
공부를 좋아하게끔 키우시나요 • 42
아이를 질리게 만들고 있지는 않나요 • 46
고비용 저효율 아닌가요 • 51
창의력이 중요한 것 아닐까요 • 54
오늘날의 세태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56
모든 게 독서하지 않은 결과 아닐까요 • 61
공부를 위한 가장 중요한 습관은 독서가 아닐까요 • 66
 
 
장을 끝마치며 • 68
화초는 대부분 물에 빠져 죽는답니다 |무위지치의 리더를 아시나요? |행복하게 해 줄 기업 있나요?
 
 
 
 
2장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태아에게 하면 좋은 교육법 • 81
태교의 원조를 아시나요? |TV? 좋은 프로만 보세요 |사랑 주고 사랑받으세
요 |딸의 태교 |부부 싸움의 기술
 
 
영유아에게 하면 좋은 다섯 가지 교육법 • 91
Who. 가급적 아빠가 읽어 주세요|When. 아기가 태어난 날부터 읽어 주세요
|How. 다정하게 대화식으로 읽어 주세요 |Why. 아기의 두뇌 발달에 큰 도움
을 줘요 |What. 동시와 동요와 동화가 제일 좋아 |아버지 학교
 
 
아동기에 하면 좋은 다섯 가지 교육법 • 98
하나, 아이가 서서 큰소리로 읽게 해 보세요 |둘, 아빠가 매일매일 읽을 분량을 접어 주세요 |셋, 독서 목록을 만들어 붙여 주세요 |넷, 책꽂이에 읽은 책을 따로 보관해 주세요 |다섯, 한 권씩 읽을 때마다 책거리를 꼭 해 주세요
 
 
장을 끝마치며 • 110
독서 명언 많이 아시나요? |조기교육 단상 |기초를 무시하면 어떻게 될까요 |엄마의 마음 |우리 아이, 늦은 건 아닌가요? |백과사전의 위력|행복의 정의조차 내리지 못하는 행복학 교수
 
 
 
 
3장
사람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사랑에 관한 몇 가지 생각 • 125
관계를 잘하려면 |정신이 건강하십니까 |사랑이 부담스러운가요|자식으로부터 사랑받고 계신가요 |아이와의 관계가 참 좋아집니다
 
 
사랑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다섯 가지 방법 • 140
하나, [인仁] 효도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둘, [의義] 정의로운 아이로 키우세요
|셋, [예禮] 극기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넷, [지智] 경청하는 아이로 키우세
요 |다섯, [신信] 믿음직한 아이로 키우세요
 
 
장을 끝마치며 • 210
군자로 키우세요|대화가 필요해|질문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4장
자연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세요
 
 
시를 즐기는 아이로 키우세요 • 223
공자의 말씀, 시어흥 226
 
 
음악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세요 • 228
만약 음악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233 |음악이 얼마나 좋은지 아시나요 234
 
 
여행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세요 • 238
여행은 제3의 독서입니다 |여행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려면 |등산도 좋은 여행입니다
 
 
장을 끝마치며 • 256
신토불이 |동양화 감상법 |서양화 중 가장 값비싼 작품은? |전역 여행
 
 
 
 
닫는 글
우리 모두는 신의 오케스트라|닮은 꼴 임진년|효자로 키우세요|청렴한 자녀로 키우세요|화목하게 지내는 사람으로 키우세요|공자를 넘어야 나라가 산다|자녀를 왕으로 키우세요
 
 
 
 
 
 
본문 보기
 
 
낳아주신 부모님조차 사랑하지 않고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덕에 어긋난다고 하신 공자님 말씀은 옳은 말씀입니다. 갚을 길 없는 은혜를 입은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는데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는 없지요. 있다면, 그것은 사랑하는 척하는 것이겠지요. 사이비似而非 사랑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말입니다.
―p.35 <1장. 자식농사를 위한 열두 가지 질문> 中에서
 
 
“저는 전쟁 전문가입니다. 이제 제가 부부 싸움 잘하는 싸움의 기술 세 가지를 신랑 시부에게 알려 줄 텐데 반대하시는 분!” 했더니 장내가 조용하더군요.
부부 싸움? 꼭 필요합니다. 언뜻 부부 싸움 평생 안 하고 살면 참 행복하겠다고 생각하시기 쉬운데 그렇지 않습니다. 부부 싸움 안 하면 속이야 편하겠지만 우선 재미가 없지요.
―p.88 <2장.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中에서
 
 
다음날 퇴근해서 아들을 불러 세워놓고 책을 한 권 쥐여 주며 큰소리로 읽어 보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예상한 대로 처음에는 제법 기세 좋게 큰 소리로 읽어 나가더니 채 30초도 못 가서 모깃소리를 내더군요.
저는 즉각 진단을 마치고 이내 처방을 내렸습니다. “상훈아, 잘 읽었다. 큰 소리로 읽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쉽지만 또 어떤 사람에게는 너처럼 어렵단다. 그건 타고난 성격의 차이지 좋고 나쁘고의 문제는 아니니 우선 안심해라. 아빠가 곧 고쳐 줄게.”
―p.99~100 <2장.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中에서
 
 
저는 부모가 아이를 직접 가르치는 것만큼 좋은 학습방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직접 가르치는 과정에서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되고 자연히 부모를 사랑하게 되겠지요.
―p.136 <3장. 사람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세요> 中에서
 
 
‘저무는 구름 속으로 울음소리 끊기누나’는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무지한 인생을 비유한 것 같네요. 그중 ‘구름’은 정처없는 세월 속으로 사라지는 인간의 존재적 허무를 노래한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떠십니까? 만약 내 자녀가 여덟 살인데 이런 시를 읊는다면?
다소 징그러운 느낌이 들겠지만 ‘참 기특하구나.’ 하시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싶으실 겁니다. 공자께서는 일찍이 흥어시興於詩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아름다운 시를 읊을 줄도 알고 쓸 줄도 아는 자녀로 키운다면 주변의 좋지 않은 환경에 대한 염려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p.225 <4장. 자연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세요> 中에서
 
 
우리 사회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만나고 경험하는 것을 아주 잘 막고 있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과 자연의 관계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아주 효율적(?)으로 숲과 들판으로부터 아이들을 격리 시키고 있답니다. 그러니 아이들과 자연 사이의 간극을 시급히 좁혀야 합니다!
―p.257 <4장. 장을 끝마치며>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