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아무 연고도 없는 곳으로 닥치는 대로 일을 찾아가며 꾸려갔던 그런 10대에서 20대까지의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지금의 성공 CEO의 발판인 것이었습니다.

직접 부딪쳐가며 매 순간의 역경을 이겨내고 이 시대의 진정한 CEO인 것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매 순간을 극복하신 게 대 단답니다. 대부분의 CEO들이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생을 달리하고 무너지는 분도 있는데 이태리 브랜드까지 인수하여 성공하신 건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또 나눔을 실천하는 그런 건 배워야 하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실의에 빠져도 또다시 일어서는 그런 오뚜기 정신 또한 배워야 합니다. 요즘처럼 침체되어 있는 시기에 꿈과 희망을 주는 비타민인 것 같습니다. 이 시대 CEO 님들이 이런 분만 있다면 더 행복하고 부강한 나라가 될 것 같아요.

앞으로 더더욱 승승하시고 아울러 배워서 실천하고 희망차게 살힘이 솟아나는 것 같아 즐겁게 읽었네요.지금까지 수많은 성공인들의 사례를 담고 있는 책을 읽어왔지만 이 책만큼 진솔하고 가슴에 와닿는 내용으로 가득찬 책은 처음인 것 같아요. 부족한 학력이지만 열정과 끈기로 시련을 극복하고 성공한 사회인으로서 후배 경영인들을 양성하고 후학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 등 사회봉사에도 여념이 없는 저자의 삶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차례 감동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저자가 구두공장에서 일을 하면서 품질관리 쪽으로 업무전환 후에 생산현장에서 반기를 들었을 때 사장님께서 저자의 열정을 믿고 저자의 손을 들어주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고 하는 말이 거짓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 같이 인정이 메마른 사회에서 저자같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이 아직도 우리 사회는 사람 살 맛이 나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어주네요.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도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만, 남을 돕는다는 건 결코 ​생색낼 일은 아니라고 다시금 생각나게 하네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직장생활에 대해서도 생각을 좀 달리하게 되었어요. 내가 주인인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내게 주어진 일은 책임지고 마무리해야겠지만 직장생활하면서 나의 삶도 가꿔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인생 100세 시대. 퇴직 후 40~50년을 더 살아야 하는 세상. 지금부터 차근차근 퇴직 후의 삶을 준비하지 않으면 불행한 노후가 기다리고 있을 게 틀림없다. 저자같이 삶을 즐기면서 살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저도 같고 싶습니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이름 : 이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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