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책을 많이 읽지 않는 편이다. 대학교에 입학하고부터는 독후감은 물론 책을 거의 읽지 않았고, 책을 읽는 것이 낯설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 나의 마인드는 180도 바뀌었다고 확신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내 마음이 긍정으로 힐링 되는 느낌을 받았고, 한편으론 내가 반성하고 고쳐야 하는 부분들이 눈에 띄게 많았다. 뜻하지 않게 훌륭한 책을 읽을 기회를 주신 권선복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책을 읽으면서 익숙한 지역 이름이 지속적으로 눈에 들어왔는데, 나 또한 현재 강서구에 살고 있어서 매우 반가웠다. 그래서 그런지 책의 내용이 술술 읽힌 것 같다. 물론 책의 내용이 편하고 정감 있는 어휘를 많이 사용하셔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여러 훌륭한 사람들의 일화와 대표님께서 실제 경험하시고, 고민하셨던 부분들을 교훈을 바탕으로 그 내용으로 녹아냈다. 나는 경험이야 말로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값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의 경험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값진 것인지를 알고 있다. 특히, 대표님께서 강서구의회의원이 되신 이후에 강서구 주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이 뛰어다니셨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여 강서구 주민인 나 또한 긍정의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또한, 이 책은 몰입도가 굉장히 강하여, 책을 읽으면서 마치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내가 책속의 주인공이 돼서 행동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내가 많은 책들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 책은 내가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훌륭한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책속의 여러 일화들은 모두 내게 많은 교훈들을 주었는데, 그 중에서도 내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써보려 한다. 먼저, “사랑의 사슬”에 대한 내용이다. 사랑의 사슬이 돌고 돌아 자신한테 왔다는 간단한 얘기지만 그 안에 내포된 뜻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주는 것”, 즉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은 나눔에 인색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는 것”에는 굉장히 많은 계산이 들어가고 이익이나 손실을 먼저 따진다. “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긍정의 기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느끼게 하고 싶다. 다음으로는, 발레리나 강수진 씨의 일화이다. 평소에도 강수진 씨의 일화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관심을 가지지 않고 깊게 생각해보거나 하진 않아서 그런지 더욱 크게 내게 와닿았다. 아마 그녀는 힘든 노력의 과정을 통해 긍정의 기운을 얻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또한 이 일화를 보면서 천재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나에 비해 수십 배는 노력하는데,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 건지 회의감이 들었고 크게 반성했다. 또한, 책의 후반부에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두 부분이 함께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나는 더욱 내가 가는 길에 집중하고 노력해서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결국, 이 모든 일화를 통해 내가 얻은 교훈을 간단히 정의해보자면, “내가 하는 나눔, 노력 등 어떤 것으로든 주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긍정의 에너지를 만들자”이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하여 너무 많은 교훈을 얻게 해주시고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신 권선복 대표님께 감사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긍정의 행복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