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괜찮아'를 읽고, 선물하기 좋은 책 추천

‘힘들어도 괜찮아’를 읽으니 눈물이 난다, 감동이 된다, 본받고 싶다 그리고 널리 알리고 싶다. 흙수저 신화, 인생역정, 자수성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구두를 만드는 사람 김원길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다. 오늘의 노력이 자랑스러운 내일을 만든다는 각오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구두 만들기’에 매진한 결과 국내 컴포트슈즈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한 구두장인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는 기립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생각된다.

그는 중졸 출신의 구둣방 견습공에서 시작해 연 매출 500억 원대의 제화업체를 키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 책에서 김원길 대표는 편의성을 강화한 신발 부문 세계 3위에 오르기까지 경험하고 느낀 것을 역경, 극복, 성공, 나눔, 행복이라는 인생의 5단계로 힘들었지만 보람이 함께한 자신의 삶을 진실되게 소개하고 있다.

그는 젊음을 헛되이 쓰지 않았다.

열정 다해 성실과 정직으로 영혼을 담아 최선을 다해 명작을 창조하였다.

책의 목차 소제목만 보아도 그의 가치관과 사업과 삶의 철학이 철철 녹아 흐른다.

인생이란 자기 앞에 놓인 사다리를 오르는 것, 내 사전에 결근은 없다, 성실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실패와 좌절은 다르다, 절대! 쉽게! 포기하지 마라!, 항상 더 좋은 세상은 열려 있다, 죽기 아니면 살기의 각오로, 목이 마르면 우물을 파라, 경청과 소통경영, 높아지고 싶으면 남을 높여라, 좋은 생각은 바로 행동에 옮겨라, 군대 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 설계하러 갑니다, 돈을 주지 말고 돈 버는 법을 가르쳐라, 월급 받는 인생보다는 월급 주는 인생으로, 아름다운 흔적을 만들어요 등

‘힘들어도 괜찮아’ 김원길 저자의 긍정 에너지는 여러 일화에서 잘 드러난다. 1984년 구두 전국기능경시대회에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음에도 금메달을 놓친 일이 대표적이다. 그는 낙담하지 않고 금메달을 땄다면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살다 더 큰 실패와 좌절을 맛봤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야말로 충성을 바친 회사에서 쫓겨났을 때도 덕분에 더 큰 세상으로 나가게 됐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그 결과 편안하고 실용적인 구두를 시장에 내놓아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 긍정 에너지가 그의 성공에 중요한 밑천이 된 셈이다.

그의 인생철학, 경영철학은 ‘힘들어도 괜찮아’와 ‘돈은 잘 쓰기 위해 열심히 버는 것이다’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돈을 잘 버는 사람이 아니라 잘 쓰는 사람이 부자다’라고 하는 그의 경영철학은 수많은 선행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결되어 대한민국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행복경영 전도사’라 불릴 만큼 꾸준히 해온 효도잔치, 국군장병 해외여행 지원, 청년 창업멘토 등 왕성한 봉사활동으로 바른 미래를 제시하는 ‘인생 설계사’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희망의 전령사’로 사람답게 살아가고 있다.

“세상에서 받은 것, 세상으로 돌려주는 건 당연하죠. 그게 폼 나잖아요.”

“세상을 아름답게, 사람들을 행복하게, 그 속에서 나도 행복하게”라는 문구를 바이네르 본사에서는 흔히 발견할 수 있단다. 그는 “1년에 100억 원 정도 사회공헌에 쓰고 싶다. 세계 각국에서 바이네르를 보고 싶다. 그걸 달성하는 순간까지 목표를 향해 쉼없이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진정한 부자는 돈을 멋지게 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세상에 아름다운 흔적을 남깁시다.” 김 대표가 세상을 향해 마지막으로 던지는 메시지다.

슬기롭게 시련을 극복하는 김원길 대표의 희망스토리가 담겨있는 ‘힘들어도 괜찮아’ 이 책이 꿈을 찾는 청년들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되기를 바란다.

사람에겐 누구나 젊음과 열정이 있고, 목표도 세우고, 노력도 한다, 하지만 간절한 꿈을 이룬 사람은 많지 않다. 왜 그렇까? 김원길 대표가 쓴 ‘힘들어도 괜찮아’ 책 속에는 명쾌한 답이 있다.

임인범 010-8653-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