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입니다.

오늘은 지난 2016년 6월,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일 년 전쯤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로 날아왔던 정성 어린 독후감 한 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야흐로 초고령시대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에서

실버 시니어세대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독후감을 보내주신 분은 바로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내 인생에 부치는 편지'를 출판하신 바 있는 문금용 저자님이신데요~

한 글자 한 글자 직접 손으로 써내신 독후감이

문금용 저자님께서 가지신 글과 책에 대한 애정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합니다.

'내 인생에 부치는 편지'의 문금용 저자님께서는

일제의 압정과 가슴아픈 6.25전쟁, 민주주의와 정치적 격동 등

근현대사의 수많은 현장을 몸으로 극복해내고

두 아들을 일찍 잃어버리는 상상하기 어려운 아픔을 겪으면서도

은퇴 이후 백혈병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이 가진 것을 기부하며

백혈병으로 아들을 일찍 보내야 했던 고통을 승화해 내시는

어른 세대의 모범을 보여주는 분이시기도 한데요.

'인생 네 멋대로 그려라'의 저자 이원종 전 대통령비서실장님 역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현실 속에서 큰 꿈을 꾸었으며

문금용 저자님과 마찬가지로 우체국장에 꿈을 두고 체신계에 뛰어들려고 하셨던 바

솔직담백한 독서 후기에서 큰 감동과 강한 동질감이 저절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무리한 끝에 큰 병을 얻어 고통의 길을 걸었으나 결국 이겨낸 이원종 저자님의 모습이

기구한 운명 아래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병과 싸워야 했던 자기 자신의 모습과도

상당 부분 닿아 있는 점에서 절절한 감정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인생 100세 시대에 70대 중반은 아직 노인이라고 볼 수 없으며

남은 25년을 현역으로 살아가며 큰 꿈을 꾸고 이루어낼 수 있다는 결론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실버 시니어 세대들에게 남기는

희망과 진취의 메시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