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현재 국내 컴포트슈즈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한 "바이네르" 대표인 김원길의 자신이 왜 "축복받은 인생의 주인공" 이라고 말 했는지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한다. 앞서 김원길의 인생관은 이렇다. "한 번뿐인 인생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열심히 일해 번 돈 멋지게 쓰며 사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추복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 하였다. 

  나의 생각은 이렇다. 성공하는 과정 중에 자신이 즐겁게 무언가를 한다는 것도 성공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저자의 책을 읽는데 있어 흥미롭게 읽은 것 같다.

  저자는 인생의 축복을 다섯 가지로 나눴다.

  삶을 즐겁고 재미있게 사는 방법 중 첫 번째가 바로 여행이다. 여행을 통해 세상을 다양하게 경험하고 많은 것을 보고 배우기 때문이다. 여행을 통해 단순히 보는데 그치지 않고 시대적 환경, 문화, 종교, 정치 등 삶에 유익한 것들을 공부하게 된다. 그러면서 세상을 보는 시선이 바뀌고, 책에서만 봤었던 것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내게 많은 가르침을 준 것이 바로 여행이다" 고 말한다.

  두 번째는 계절별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다.

  여름엔 일에 지쳐 있을 땐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수상스키를 타거나, 겨울엔 스키와 스노보드를 탄다. 이렇게 스포츠를 즐기면 일상 속에서 쌓여있던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풀 수 있고, 생활지수도 높아져 일 능률도 지장 없이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세번째는 요리이다. 요리를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직접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도 있고, 게다가 그들에게 대접해 식사를 하고 술잔을 주고 받으며 진솔한 얘기까지 나눌 수 있어 일석이조이다. 이처럼 요리 경영은 또 하나의 새로운 '소통법'인 셈이다.

마지막으로 사회봉사이다.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를 통해 나의 삶의 질이 높아 질 수 있다. 저자는 매년 현재가지 봉사비용으로 1년에 10억원씩 쓴다고 한다. 앞으로 저자의 꿈은 1년에 100억원 봉사하는 것이라 했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안들 수 없다.

  나는 돈은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돈을 쌓아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게 쓸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는 저자의 역경, 극복, 성공, 나눔, 행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내 기억에 가장 인상 깊었던 성공에 대해서 애기해보려한다.

  성공의 소제목 중에서  나는 "성공의 첫 번째 키(key) 인사"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딱딱한 인상은 상대에게 혐오감을 주고 밝은 인상은 행복감을 안겨주는데,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은 표정이 굳어 있다. 저자는 굳어있는 회사직원들에게 직책이나 나이, 성별, 시간 등도 따지지 않고 우리 인사말을 만들어 해보자고 제안했다. 인사는 "굿모닝"으로 정해져 처음에는 쑥스러워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은근히 가까워지고, 실제로 회사에 많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말단 직원들도 굿모닝을 외치고 자기 일상을 편하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저자가 자기 직원들에게 제안했던 방법은 굉장히 놀라웠고, 대단했다.

  내 생각에도 인사는 굉장히 중요하다. 내가 세상에 나와 사람들을 만나고 취직을 하고 처음 사람을 만나는 등 사히생활을 함에 있어 첫번째로 중요한 것이 바로 인사다. 인사로 시작된다. 인사는 그만큼 사회생활에 있어 중요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자신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내 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배우고 싶은 것이 훨씬 많아졌고, 없던 의욕도 생겨나 제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현재 군 복무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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