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괜찮아’를 통해서 성공과 사랑을

-김원길 지음 .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직장 생활하느라 바쁜 중에도 퇴근 후에 취미로 하모니카를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옆자리에 앉는 60세 여자 분이 신은 신발이 항상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담하고 약간은 과체중의 체격인데 단아한 얼굴에 항상 예쁜 신발을 신었습니다. 1년이 넘게 지켜보는 동안 세련되고 멋스러운 신발의 퍼레이드가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용기를 내서 신발이 참 예쁘다고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러자 환하게 웃으며 이 메이커 신발만 신고 있는데 너무 편해서 좋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더욱 놀랐습니다. 세련되고 멋진데 편하기 까지 하다니….

신세계의 신발이 있는 것을 안 순간 흥분이 되었습니다. 어느 메이커 신발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바이네르’ 라고 했습니다. 처음 들어보는 메이커였습니다. 어디에서 구입할 수 있는지 물었더니 L백화점에 매장이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구두를 구입하려고 백화점 방문을 앞둔 시점에서 김원길 대표의 ‘힘들어도 괜찮아’ 출간 소식을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멋과 실용성 등 모든 면에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명품의 ‘바이네르’ 구두 뒤에는 역시 존경스러운 대표가 자리했습니다.

성공을 하려면 뚜렷한 목표와 함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인내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실행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보다는 실패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힘들어도 괜찮아’의 김원길 저자는 중졸 학력으로 상경했습니다. 충남 당진에서 태어난 저자는 1년이 걸리는 기술을 5개월에 습득하는 뛰어난 능력이 있었습니다. 이름이 널리 알려진 ‘케리부룩’에 입사하여 인정을 받았습니다. 관리직이 되어 월 1억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시샘하는 사람들로 인해서 회사를 사직했습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서 국내 최고의 컴포트슈즈 ‘바이네르’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돈을 잘 버는 사람이 아니라 잘 쓰는 사람이 부자다’라고 하는 철학으로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됩니다. 매년 10억 이상의 봉사 비용 지불 역시 재벌들에게 시사하는 바도 큽니다. ‘진정한 성공의 비밀은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이 특히 가슴을 울립니다. 사랑을 하면 엄청난 에너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랑과 함께 또 하나의 성공의 비밀이 ‘내일 할 일을 오늘 하는 것이다.’ 는 문장에서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오늘 할 일을 내일, 모레 등 최대로 미루는 습관을 고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나쁜 습관을 고쳐서 성공의 길로 들어서서 김원길 대표처럼 사랑을 실천하는 삶에 다가가고 싶습니다.

글쓴이 하* 010-****-8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