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임 #1

즐길 수 있는 일, 그리고 힘들어도 괜찮아.

75사단 209연대 2대대 상병 송중호

‘힘들어도 괜찬아’ 이 책을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온 글귀는 표지에 있는 ‘한 번뿐인 인생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열심히 일해 번 돈 멋지게 쓰며 사는 것’ 이었다. 나의 삶의 목표인 내가 즐길 수 있는 일들을 하면서 돈도 버는 것과 비슷해서 눈길이 갔었던 것 같다. 또한 이 책을 읽다 보니 정말 가슴에 와 닿는 것들이 많았다. ‘성공은 쉬운 것이다. 어떤 상황이든 즐길 수 있고 이겨낼 수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 진짜 공부란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 중에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것을 갈고 닦는 것이 공부고 이 세상 모든 곳이 공부할 수 있는 학교다’라는 문장들을 보고 감명이 깊었던 같다. 또한 책을 읽으면서 지은이가 많은 것을 경험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중졸 학력으로 국내 최고의 제화회사 중 하나인 케리부룩에 입사하고 인정을 받게 된 이야기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좌절을 경험하고 미래가 보장된 기술자 자리를 내려놓고 관리자가 되어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고초를 겪으며 그 속에서 겸손을 배우고 바이네르로 성공을 하게 되었지만 IMF를 맞아 죽을 만큼 힘들었던 이야기 등 많은 것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의 자리에 서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줄거리를 보며 어떤 불황속에서 성공과 실패를 반복해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일에 매진하다 보면 성공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지은이 같이 중졸학력으로 구두기술자가 되기 위해 서울로 올라가 성공과 실패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네르(주)를 일궈낸 것처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원래부터 이런 분야의 책들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읽으면서 정말 좋은 부분들이 많아 앞으로도 이런 분야의 서적들을 더 찾응 계기가 된 것 같아 매우 흡족하였다. 앞으로 시련이 닥쳐오면 “힘들어도 괜찮아”를 외쳐볼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