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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내모습을 상상하라를 읽고..<경험해보고서야 느낀 실천의 필요성>
충북고등학교 안영인  specialrank@nate.com 2012-01-28 1891
성공한 내 모습을 상상하라. 를 읽고 난 뒤의 독후감입니다.
1월 31일까지라고 알고 있는데, 너무 늦은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안영인 님은 불합격되셨습니다.’ 이 문구를 이 책을 접하기 전 5번 보았다. 당연히 될 것이라고 여겼던 목표대학에게 보기 좋게 차인 것이다. 졸지에 실연당한 남자가 돼버린 나는 모든 것이 허망했고, 분했다. 내가 그토록 원했던 대학교였고, 학과인데...... 이런 상황에서 내가 택할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열정을 죽여 살아가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열정 그 이상의 노력을 하는 것이었다. 간단히 말해 전자는 점수에 맞춰 진학하는 것이고, 후자는 재수를 해서 목표대학과 학과에 합격하는 것이었다. 양자택일의 상황에서 고민을 계속 해야 했다. 열정을 접는 것은 나 자신을 한심하게 만들었고, 노력한다는 것은 그만큼 가시밭길로 들어가야 한다는 두려움을 안겨줬기 때문이다. 이럴 때 국어선생님께서 바로 이 성공한 내 모습을 상상하라.’라는 책을 주셨다.
 책의 나온 여섯 분의 공통적인 모습은 첫째 목표를 세웠다. 둘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했다. 이다. 사실 이런 교훈은 수권의 자기개발서나 인문, 사회 분야의 책을 접해본 내게는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 했다. 시중의 자기개발서나 위인전, 인터넷 지식에서 흔히 읽어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었고, 교훈이었기 때문이다.
 평소라면 독후감에 그 분들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본받고 싶다. 그래서 나중에 꼭 내 꿈을 이루겠다.’라는 일관된 글을 쓰는데 그쳤을 것이다. 며칠 뒤 까맣게 잊을 글을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러한 교훈들과 삶의 자세들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 상황에 처했을까? 나도 목표는 있는데...’ 그러자 내면에서 바로 대답해왔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네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란 거 너도 잘 알고 있잖아? 목표를 이루고 싶으면서도 목표에 걸맞은 노력을 하기 무서워했고 지금도 그러잖아.’ 이 대답은 내가 인정하기 싫었던 나의 모습이었으므로 외면하려 해도 이렇게 정곡을 찔렀다. 몇 번을 다시 물어도 결과는 같았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문적수만복불여일낭전 [文籍雖滿腹不如一囊錢], '책을 많이 읽어서 지식이 깊을지라도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주머니 속의 동전보다 못하다.” 그렇다! 부끄러워서 인정하기 싫었지만 나는 이 책에 소개된 여섯 분이 한 노력에 절반도 하지 않았다. 내가 얼마나 한심한 놈이었는가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중요한 것은 과거의 내가 아니라 지금과 미래의 나라고 생각한다. 내가 얼마나 꿈을 실현하는 것을 갈구하고 있는지를 뼈저리게 깨달은 나는 지금까지 수없이 내뱉었던 노력하겠다는 말을 이제 정말 실천해보려 한다.
 1년이 지난 뒤에, 20년이 지난 뒤에, 내가 눈을 감기 전에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후회없이 남길 수 있는 삶을 살아보자고 다짐한다. 내게 꿈을 향한 노력의 자극을 준 이 책에 감사함을 느끼면서 20년 뒤에는 수많은 새로운 희망과 자극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 안영인이 '여러분의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십시오!'라고 말하고 있을 날을 기약한다.
 
박희영 의 유머경영 출판기념회 축사
<성공한 내 모습을 상상하라>독후감